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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알고 탑시다] 에코 드라이브

ℓ당 1960원 시대, 기름값 걱정 덜며 내 차 타는 비결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1-03-21 20:49:21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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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주유소 평균 보통휘발유값이 ℓ당 1960원을 돌파하는 등 자동차 운전이 점차 부담스러지고 있다. 당장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고유가 시대에 맞춰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에코 드라이브 실천이다. 그 비결을 소개한다.

■엔진 예열은 30초를 넘기지 마라

엔진 예열은 최상의 차량 상태를 유지하기 좋은 방법이지만 너무 오랫동안 엔진을 예열하면 연료를 낭비하게 된다. 시동 후 10초 정도 지나 바로 출발하되 서서히 운전을 하며 온도를 차차 올려주는 것이 좋다.

■7초 이상 정차땐 엔진을 끄자

7초 이상 정차하거나 짐을 싣고 내릴 때는 엔진을 끄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동차성능연구소 실험 결과 공회전 1시간에 1200원이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회전 시 변속기를 주행(D) 대신 중립(N)으로 놓으면 연료가 크게 절감된다.

■타이어 공기압 검사는 자주

타이어 공기압을 자주 검사해 자신의 차량에 가장 적절한 상태를 유지해야 연비에 효과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승용차의 64%가 공기압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타이어 공기압은 3개월마다 10%씩 줄어들기 때문에 6개월 동안 타이어 공기압을 검사하지 않으면 연비가 저절로 2% 떨어진다.

■평지에서 가속 후 오르막길 달려라

오르막길에서 가속페달을 밟는 것은 연료를 '쏟아붓는 것'과 같다. 평지에서 가속한 다음 오르막을 오르는 것이 좋은 습관이다.

■내리막길에선 가속페달을 떼라

내리막길이나 신호등에서 정차할 경우 가속페달을 떼면 불필요한 연료 소비를 막을 수 있다.

■에어컨을 꺼라. 20%가 절약된다

에어컨을 1시간 켜두면 1200원 정도의 연료가 소모된다. 특히 경차는 출력 문제로 에어컨을 켜고 주행할 경우 연료 사용량이 부쩍 늘어난다.

이와 함께 급출발·급가속·급제동을 동반하게 되는 차로 변경을 자제하고, 출근은 10분 일찍 출발해 경제운전을 하면 연료비를 30% 줄일 수 있다. 환경운전 경제운전은 곧 안전한 주행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언제나 안전운전을 하자.

윤종두·한국지엠 창원정비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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