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폐막한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는 'G20 반부패 행동계획'이 처음으로 채택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폐막 기자회견에서 "G20 정상들은 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9개 분야의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G20 반부패실무그룹의 한국 측 수석대표를 맡은 국민권익위원회 측은 "G20 반부패 행동계획의 전문이 정상선언문의 부속서로 채택됐다"며 "매년 진전 상황을 G20 정상들에게 제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합의한 반부패 분야별 행동계획은 ▷반부패협약 가입, 비준 및 이행 ▷국제뇌물의 범죄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뇌물방지협약 논의 참여 ▷부패공무원의 국제금융시스템 접근 및 부패수익 세탁 방지 ▷부패공무원의 입국 및 피난처 제공 금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