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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근 청와대 신임 국정상황실장, KTV 팩트방앗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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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성남 라인’ 이용철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 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명하고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PK 친노’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을 발탁했다. 안 후보자와 최 수석은 모두 부산 출신이다. 아울러 김정우 국정상황실장 후임에 울산 연고 김태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내정하는 등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을 가속화하며 PK 출신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정우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국정상황실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내려놓는다”며 사의를 밝혔다. 그러면서 “국정지지도가 하락하거나 현안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다고 느낄 때마다 저 자신을 돌아보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고자 노력했지만 돌이켜보면 아쉬운 점이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임으로는 김태근 현 정무수석실 자치발전비서관이 내정, 이날부터 국정상황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출근했다. 김 비서관은 강원 횡성 출신이지만 주로 울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시민사회 활동가 출신이다.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 울산경찰청 인권위원장, 초대 울산자치경찰위원 등을 지냈고 지난 6월 청와대에 합류했다. 국정상황실장은 검경과 군, 국정원 등에서 올라오는 각종 정보와 여론 동향을 취합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국정 판단과 상황 대응을 뒷받침하는 핵심 보직이다.
지방선거 이후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과 맞물려 2기 참모진 개편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농지법 위반 논란이 제기됐던 정정옥 성평등가족비서관은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권 초부터 근무해온 조한상 홍보기획비서관과 이민주 국정홍보비서관도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청와대는 추가 인선에서도 업무의 연속성, 개혁 성과의 국민 체감에 무게를 두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안덕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조사·세원·징세·납세자보호 등 국세행정 핵심 분야를 두루 거친 ‘조사통’으로 꼽힌다. 국세청 조사국장과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 부산국세청 및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등 조사국장만 네 번 거쳤고, 올 7월 서울청장으로 승진한 지 넉 달 만에 국세청장에 발탁됐다. 안 후보자는 부산 용인고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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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는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신임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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