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민의힘 박수영(부산 남)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이 매주 토요일 오전 부산 남구 사무실에서 개최하는 민원행사 ‘국쫌만(국회의원 쫌 만납시다)’이 오는 31일 300회를 맞는다. 박 의원은 처음 국회의원이 된 2020년부터 6년간 거의 한 주도 빠짐 없이 행사를 이어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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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수영(부산 남) 의원.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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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21대 총선 당선 직후 주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대연동 지역사무실을 찾아 생활 속 불편과 정책 제안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국쫌만’은 2020년 6월 13일 1회를 시작으로 6년 4개월 동안 이어졌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299회까지 민원 상담을 위해 ‘국쫌만’을 찾은 주민은 약 7300명으로 추산된다. 집계 결과 1회부터 접수된 민원은 총 1819건이며, 이 중 완료된 민원은 888건(48.82%)에 달한다. 교육·아동 부문(61.3%)과 생활환경·안전(59.5%)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에서 해결률이 특히 높았다. 또 현재 관계기관 등과 협업하며 처리 중인 민원도 418건(22.98%)이어서, 이들이 완료되면 해결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표적인 민원 해결 사례는 지하철 대연역 2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다. 20년 넘게 지역 숙원이었던 대연역 엘리베이터 설치는 ‘국쫌만’ 1호 민원이었다. 오륙도SK뷰 오수관로의 부산시 이관 건 역시 용호동 지역의 오래된 과제였으나 빠르게 해결이 됐다. 이 밖에 연포초 앞 전국 최초 광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문현 지하보도 양방향 엘리베이터 설치 등이 있다.
박 의원은 2023년 10월부터는 지역 공원과 아파트 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국쫌만’과 ‘찾아가는 국쫌만’ 등도 이어가고 있다. 박 의원은 “오랜 공직 생활 동안 민원 처리 결과를 기약 없이 기다리는 주민들을 보며 누가 언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현장에서 답해주는 소통 창구를 만들고 싶었다”며 “정치와 행정은 국민의 주름살을 펴기 위해 존재한다는 소신으로, 단 한 분이 찾아오시더라도 직접 만나 듣고 해결을 위해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