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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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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 열린다.
국회는 이날 김 후보자가 지명된 지 38일 만에 청문회를 연다.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가 검사 시절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논의에서 수사·기소 분리에 반대한 이력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징계에 반대하는 성명에 참여한 경위 등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여권 내 갈등을 연결 고리로 정부와 여당을 향한 공세에 나서는 한편, 그동안 검찰개혁 자체에 반대해 왔던 만큼 이번 중수청 설치도 졸속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하며 수사 공백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따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의 추가 인사 검증 과정을 통해 김 후보자가 친윤(친윤석열) 검사라는 여권 일각의 의심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는 점 등을 부각하면서 김 후보자를 엄호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과거 사건 처리 과정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다주택 보유 문제 등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