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통일교 의혹 증거인멸 혐의 재판…국회의원 “田 관여성 규명해야”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6-10-01 19:11:3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전재수 부산시장 보좌진의 증거인멸 혐의 유죄 선고와 관련해 전 시장을 수사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당 제공
- 시의원도 “시민께 입장 밝혀야”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전재수 부산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보좌진 4명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국제신문 1일 자 4면 보도)받자 “수사기관은 전 시장의 범죄 의혹을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시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알권리가 중대하게 침해됐다는 법원 판단을 무겁게 받아들여 전 시장은 부산시민께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 시장은 통일교 의혹 관련 발언으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것은 물론 증거인멸교사 혐의로도 고발된 상태”라며 “보좌진의 증거인멸 과정에서 전 시장의 지시나 교사, 사전 인지·관여가 있었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보좌진의 증거인멸 범죄가 법원의 유죄 판단을 받은 만큼 수사기관은 판결에서 확인된 사실을 토대로 전시장 혐의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덧붙였다.

시당 소속 시의회 의원들도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시장은 당시 사무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보좌진이 왜 위험한 방법으로 자료를 없애려 했는지, 이를 알고 있었는지에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왜 젊은 보좌진이 책임을 떠안고 법정에 서야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과 까르띠에 명품시계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없는지, 부산시민 앞에 직접 나서서 답하라”고 강조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전 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선임 비서관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4급 보좌관 B 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8급 비서관 C 씨와 인턴 비서관 D 씨에게는 각각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0일 경찰의 전 시장 국회의원 시절 부산 지역구 사무실 압수수색이 예상되자 업무용 컴퓨터에 저장된 전자정보를 삭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2. 2[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3. 3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4. 4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5. 5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6. 6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7. 7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8. 8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9. 9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10. 10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1. 1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2. 2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3. 3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4. 4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5. 5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6. 6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7. 7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8. 8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9. 9‘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 1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2. 2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3. 3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4. 4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5. 5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스타트업 11곳 IR 데모데이
  6. 62020년 이후 19조원 풀린 모태펀드…75%는 수도권에 투자
  7. 7"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
  8. 8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9. 9‘개 식용 종식’ 순조롭게 진행… 농가 1537곳 중 1339곳 문 닫아
  10. 10“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1. 1[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2. 2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3. 3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4. 4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5. 5'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6. 6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7. 7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8. 8'이웃 간 강력범죄'까지 부르는 층간소음, 10년간 전화상담 35만 건 넘어
  9. 9'보조배터리 화재' 제주항공 여객기, 11일 새벽 1시40분에 제주 도착
  10. 10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