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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이 12일 인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뒷장술 해수욕장에서 유실지뢰를 탐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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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승 합참의장이 25일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추정 폭발사고가 발생한 육군 25사단을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진 의장은 ‘합동 현장조사 TF’와 함께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평가하고 작전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그는 합동 현장조사를 시행하는 데 지휘통제 및 통신, 예행연습, 안전대책 강구 등을 주도면밀하게 추진해 우리 장병들의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합참은 “권대원 합참차장을 장으로 하는 합동 현장조사 TF는 추석 연휴에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현장에 투입될 현장조사팀은 안전대책 강구 등의 준비가 완료되면 임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추석 연휴 기간 사고가 발생한 경기 파주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사고 현장 상황이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사고 발생 지역 주변에는 하천이 있어 중요한 증거품이 사라지거나, 지뢰가 유실될 가능성도 있다. 지형 변화로 사고현장 자체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북한군의 지뢰 매설 가능성을 제기해온 국민의힘 등 야권은 이런 이유로 신속한 현장 조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군 당국은 사고 현장이 군사분계선(MDL)과 인접한 매우 위험한 지역인 만큼 현장조사 참가 장병들의 안전대책 확보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