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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6> 교육위원회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6-09-23 17:33:00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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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의회 야외마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준영 이종진 라기오 의원, 김효정 위원장, 서성부 김재헌 이준호 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교육 전반을 살피고, 부산시 공무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책임지는 상임위원회다. 위원회는 ‘학생에게는 공정한 교육 기회를, 교직원에게는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학부모에게는 신뢰받는 부산 교육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소관 부서와 기관은 부산 교육의 정책, 교육과정, 재정, 학생복지, 안전 등 교육 행정 전반을 총괄하는 부산시교육청을 비롯해 시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훈련을 담당하는 부산시 인재개발원을 소관한다. 아울러 부산시교육청 영재교육진흥원 등 산하 출연기관의 주요 정책과 예산을 심의·의결하며 부산 교육의 질적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한다.

국민의힘 소속 재선 김효정(북2) 위원장이 이끄는 위원회의 부위원장은 국민의힘 박준영(해운대1), 더불어민주당 라기오(기장2) 의원이다. 여기에 국민의힘 소속 김재헌(동2), 서성부(남1), 이종진(북3), 이준호(금정2) 의원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10대 교육위는 지역과 가정환경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여 모든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저출생 기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이에 파생된 학교 재편 문제는 상임위가 당면한 최대 현안이다. 위원회는 소규모 학교 및 학교 통폐합 문제를 지역 특성과 교육 수요를 세밀하게 고려해 접근하고, 폐교와 유휴 교육시설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학생 안전과 교육복지 강화 역시 주요 과제다.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고도화하고, 통학로 안전과 학교시설 안전 관리를 점검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특수교육 대상자와 교육 취약계층 지원 등 교육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맞춤형 정책들도 살필 예정이다. 김효정 교육위원장은 “학교와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 말뿐이 아닌 실천과 성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교육위원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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