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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대리가 10일 국회에서 정회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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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이 ‘투표율 오입력’ 논란에 대해 “투표자 수 오입력이 부정선거라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직무대리는 10일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투표자 수 집계와 공개를 오프라인·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직무대리는 “일부 부정확한 자료 입력이 있었다는 점과 사람에 의한 부실 관리라는 점은 겸허히 인정한다”면서도 “투표자 수 오입력 자체가 부정선거라는 일부의 주장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관위가 투표율을 고의로 조작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선관위라는 조직이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이러한 행위를 했다는 것은 결단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다음 선거가 오기 전에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뜯어고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