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성숙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대규모 지역투자 사업인 ‘3대 메가 프로젝트’ 조기 현실화를 위해 당내 ‘태스크포스(TF)’를 ‘위원회’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확 바꾸는 역사적 결단”이라며 “조기 현실화에 당정이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은 당내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TF 중심으로 필요한 입법과 예산을 촘촘하게 지원하면서도 TF를 위원회로 격상하는 문제도 검토하기로 했다.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아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 직무대행은 “속도가 곧 경쟁력이고, 적기 대응이 곧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 1차 입법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국회 일정 ‘보이콧’ 중인 국민의힘을 겨냥해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과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관련법 개정에 나설 방침도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정말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도를 개선해야 하겠다는 판단을 한다”며 “패스트트랙이 330일 동안 걸리는데 75일로 단축하는 법안이 이미 나와 있어서 검토하고, 또 필리버스터의 요건을 강화하는 등 주요 입법 속도를 내는 데 장애 요인들은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입법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