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지영 국회의원(부산 동래)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사진)을 열고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사직구장 재건축은 20년 전부터 논의가 시작됐지만 선거철마다 돔 구장, 바다 야구장 등의 공약이 등장하면서 여태껏 삽을 뜨지 못했다”며 “이재명 정부에서 행안부 중투심을 통과하고 문체부 공모 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299억 원을 확보했다”고 했다. 이어 “ 국비까지 확보한 사직구장 재건축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며 “사직구장은 부산 시민들과 함께한 야구장이다. 1984년 첫 우승을 안겨 준 무쇠팔 최동원 동상이 세워져 있는 곳이고,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영원한 홈구장”이라고 했다.
그는 또 “사직구장을 없애겠다는 결정은 당선인과 인수위의 몇 사람이 해선 안 된다. 지난 40년 사직구장 역사를 함께한 부산 시민, 자이언츠 전·현직 선수와 팬, 그리고 야구와 도시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