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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체육단체들이 연 업무 정상화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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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 촉발된 시위가 일주일째 이어지며 체육계 행정 업무에 영향을 주고 있다. 업무 혼선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체육회가 대응에 나섰다.
현재 핸드볼경기장 주변의 출입 제한으로 인해 입주 종목단체 직원들의 사무실 출입이 막히면서, 체육 지도자 자격검정이나 회계 처리 등 일반 행정은 물론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일정에도 지장이 가고 있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11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 주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핸드볼경기장 입주 회원종목단체와 함께 대책 회의를 열고 종목단체의 업무 연속성 확보 방안을 의논했다.
참석 기관들은 금융 이체 OTP와 통장 등 필수 물품의 반출을 지원하고, 임시 사무공간과 비품을 제공해 국제 대회 참가 등 핵심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태 수습을 위해 일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정위원회에 참석 중이던 유승민 회장도 12일 조기 귀국길에 오른다.
유 회장은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하나, 대한민국 체육을 뒷받침하는 필수 행정 기능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면서 “선수들의 훈련과 국제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필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자료와 장비의 반출을 보장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을 보장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