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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잠전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잠실본동 제4,5,6투표소에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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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전국 투표소 안팎에서 다양한 민원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선거 관련 112 신고는 213건으로 집계됐다. 투표 방해·소란이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 불편 10건, 폭행 2건 등이었다. 오인 신고 등을 포함한 기타 신고는 173건으로 집계됐다.
오전 9시 35분 서울 관악구 한 투표소에서 30대 남성이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려다 제지받자 소란을 피웠다.
경기 광주에서는 투표용지를 모두 받지 못했다며 “부정선거 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오인 신고였다.
울산에서는 30대 투표자가 “후보를 잘못 찍었으니 용지를 바꿔달라”고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투표용지를 찢는 일이 벌어졌다.
세종에서는 40대 남성이 투표를 마친 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다 제지받았다. 이 남성은 “대통령도 이렇게 하지 않았느냐”며“ ”제대로 기표했는지 나도 확인해 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접수된 신고 내용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관련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