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6시~오후 6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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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 울산시장. 부산 경남 울산 교육감과 우리 동네 구청장 군수 시장, 시·도의회와 시·군·구의회를 이끌어 갈 주민 대표를 뽑는 6·3 지방선거일이 밝았다. 국가의 위상은 정치권력의 수준을 보면 알 수 있다. 지역의 위상도 마찬가지다. 오늘의 선택이 부산 경남 울산의 4년, 나아가 미래를 결정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각 16명, 기초단체장 227명, 광역의원 933명, 기초의원 3035명 등 모두 4227명을 선출한다. 부산에서는 248명이, 경남에서는 360명이, 울산에서는 79명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선출된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정확히 1년 만에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론’을, 국민의힘은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격돌했다. 부산(전재수-박형준-정이한), 경남(김경수-박완수), 울산(김상욱-김두겸-박맹우) 광역단체장 선거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주목을 받으면서 PK가 전국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보수 우위의 PK 정치지형에서 근래 보기 드문 양당 후보 간 접전이 벌어진 것이다. 특히 부산 북갑(하정우-박민식-한동훈)과 울산 남갑(전태진-김태규-김동칠-이미영)에서 벌어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전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했다.
부산 경남 울산은 사전투표율도 각각 21.29%, 24.64%, 22.46%로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개표는 오후 7시를 전후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자정께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