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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13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권환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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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공공의료원, 장유터미널, 부산김해경전철 등 이른바 ‘3대 이슈’와 관련한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김해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눈 맞춤형 생활공약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13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대 이슈 문제를 두고 마치 (내가) 아무 일도 하지 않아 성과를 내지 못한 것처럼 반복적으로 왜곡 발언한 것은 행정의 기본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먼저 공공의료원 추진과 관련해 “이미 타당성 조사와 행정절차가 진행돼 왔고, 300병상 규모와 15개 진료과, 전문센터와 전문클리닉을 포함한 구체적인 방향도 검토돼 왔다”며 “일부 부지 여건 변화가 있더라도 추진 방향은 흔들리지 않으며, 민선 9기에는 공공의료원 착공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의료원 착공에 앞서 옛 김해중앙병원을 내년에 재개원해 상급종합병원급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유여객터미널 문제에 대해서는 “건물 준공만으로 바로 문을 열 수 있는 시설이 아니다”라며 운수업체와의 사용계약, 시설사용료 인가, 정상 운영계획, 기부채납 조건, 채권·세금·권리관계 정리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면밀한 검토 없이 조기 개장이 이뤄지면 시민들이 민간사업자의 적자를 세금으로 보전해야 하는 제2의 경전철 사태를 맞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부산김해경전철 문제와 관련해서는 “2002년 사업협약 당시부터 이어진 과다 수요예측과 민자사업 구조의 문제”라며 “이미 민선 8기에서 이미 정부의 국비 지원 당위성을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제기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홍 예비후보는 이날 읍면동 생활 공약 사업도 제시했다. 그는 김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북부권 진영출장소 신설·진영 DRT 및 창원행 BRT 도입 ▷서부권 장유출장소 서부청사 승격·김해 AI혁신도시 조성 ▷원도심권 가야센트럴파크·2042 시민광장 조성 ▷동부권 해반천·낙동강 생태여가 공간 조성 등 지역별 특화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홍 후보는 “김해의 발전은 어느 한 지역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진영도, 장유도, 원도심도, 동부권도 함께 좋아져야 진짜 발전”이라며 “김해 어디에 살아도 우리 동네가 달라졌고 우리 가족의 삶이 나아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