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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16개 부산 구청장·군수 예비후보들은 2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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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16개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의 반대로 국회 심사가 가로막힌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부산 서면교차로에서 글로벌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며 이날부터 피켓 시위에 나선 같은당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공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의 공감과 합의 속에 발의되고, 국회 상임위인 행안위까지 통과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아직도 제정되지 못한 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 앞에서 멈춰 서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포퓰리즘적 입법’ 취지 발언 이후 법안 처리가 멈춰 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법(충청) ▷제주특별법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법(광주) ▷새만금사업법(전북)등 각 지역의 특성과 국가적 필요에 따라 특별법이 시행되고 있는 점을 짚으며 “부산만을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거나 예외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꼬집었다.
조속한 통과를 약속했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부산 북갑) 의원을 겨냥해서는 “부산 시민 앞에 석고대죄부터 하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대통령 말 한마디 나오자 찍 소리도 못하고 기가 팍 죽어 손바닥 뒤집듯 자신의 말을 뒤집어 이제와 특별법이 지금 상황과 맞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3선 국회의원씩이나 되어서 본인이 발의한 부산발전 특별법 하나 책임지고 통과시키지 못하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는 부산을 책임질 자격도. 능력도 없다”고 했다.
아울러 이들은 정부·여당을 향해 ▷글로벌특별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즉각 상정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 입법으로 인정 ▷조속한 본회의 처리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앞으로 글로벌특별법 처리를 위한 개별 피켓시위에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견에는 중구 최진봉, 서구 공한수, 동구 강철호, 영도구 안성민, 부산진구 김영욱, 동래구 장준용, 남구 김광명, 북구 오태원, 해운대구 김성수, 사하구 김척수, 금정구 윤일현, 강서구 김형찬, 연제구 주석수, 수영구 강성태, 사상구 이대훈, 기장군 정명시 후보 등 16개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전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