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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또 찾은 이준석… 한동훈에 "전국 떠돌던 하이에나" 맹비난

"부산이 가장 먹음직스러운 고깃덩어리였나"

전재수 향해서도 "유권무죄, 무권유죄 아이콘"

  • 강지원 기자 g1kang@kookje.co.kr
  •  |   입력 : 2026-04-16 16:04:03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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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 부전동 정이한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최고위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정이한 부산시장 예비후보. 강지원 기자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에서 세 확산에 주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일주일 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고, 조국혁신당의 기초단체장 후보로 추천된 인사들도 기자회견을 열었다. 특히 이 대표는 거대 양당을 비판하는 한편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도 날선 반응을 내놓았다.

 개혁신당은 16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정이한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 대표가 주재한 회의에는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의원 등 소속 의원 3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은 30년간 부산을 안방이라 불러놓고 선거가 끝나면 컨테이너 창고처럼 잠가버렸다. 민주당은 전국구 스캔들로 부산에 먹칠을 하고, 또다시 통일교 의혹의 중심에 있는 후보를 공천하고 있다”며 거대 양당을 비판했다. 천 원내대표도 더불어민주당의 6·3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전재수(부산 북갑) 의원을 향해 “전 의원은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아이콘이 되었다”고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이어 “전국을 떠돌던 어떤 하이에나에게는 부산이 가장 먹음직스러운 고깃덩어리로 보인 것”이라고 했다. 최근 부산 북구에 전입신고를 마치고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하려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하이에나’로 비유하면서 고강도 비판을 가한 것이다. 그러면서 북갑 보궐선거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북갑은 선거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후보군을 접촉하고 있다”며 “후보를 낸다면 연대나 단일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출마자가 16일 부산시의회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지원 기자
 한편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의 기장군수와 금정구청장 후보로 각각 추천된 정진백 박용찬 예비후보도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의 기득권 야합을 타파하고 오직 민생과 개혁으로 부산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시당 관계자는 “선거연대는 열려 있지만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지원 기자 g1kang@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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