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정자원 화재 복구율 99.6%… 연내 전면 정상화 전망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706개 완료

행안부 “나머지도 29일 완전 복구 목표”

  • 양서윤 기자
  •  |   입력 : 2025-12-21 14:40:1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0월 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를 방문하여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복구현장을 점검한 뒤 복구계획 보고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센터 화재로 중단됐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이 연내 전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화재 발생 이후 중단됐던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가운데 706개가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복구율은 99.6%다.

대전센터에 있던 693개 시스템은 지난달 14일 모두 정상화됐으며, 대구센터로 이전해 복구 중이던 16개 시스템 중에서도 13개가 추가로 복구됐다.

현재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시스템은 ▷모바일전자정부 ▷모바일전자정부지원 ▷스마트워크센터 등 3개다.

행안부는 스마트워크센터의 경우 오는 24일 복구를 마칠 예정이며, 모바일전자정부와 모바일전자정부지원도 오는 29일 복구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개 시스템 복구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대구센터는 민관협력존(PPP) 환경으로 기존 대전센터와 기술적 환경이 달라, 시스템을 그것에 맞게 수정해야 했다”며 “그중에서도 모바일전자정부와 스마트워크센터는 수정해야 할 내용이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복구는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화재로 정부 전산망 대부분이 동시에 마비된 구조적 취약성을 두고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재해복구 체계와 정보보호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최근 업무보고에 반영했다.

행안부는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행정시스템 이중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배터리, 전기, 항온항습 등 데이터센터 설비기준을 민간 수준까지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디브레인과 인터넷우체국 등 13개 핵심 시스템에 대해 2120억 원을 투자해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방식의 재해복구(DR) 체계를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액티브-액티브 DR은 두 개 이상의 시스템을 동시에 활성화해 운영하는 재해복구 방식이다.

각 시스템이 동등하게 트래픽을 처리하며 부하를 분산하고, 특정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시스템이 자동으로 트래픽을 이어받아 서비스 중단 없이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나머지 121개 시스템에 대해서도 스토리지 기반 DR 구축을 추진한다.

이 밖에 행안부는 국가 전산망 장애 사태의 책임을 물어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과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을 본부 대기발령 조치했다. 후임 인선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며, 현재는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3. 3‘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4. 4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5. 5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6. 6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7. 7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8. 8[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9. 9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0. 10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3. 3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4. 4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5. 5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6. 6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7. 7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8. 8[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9. 9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10. 10[2026 국감 브리핑] 이용우 “‘위장 5인 미만’ 쪼개기 관행 만연…제도 개편해야”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3. 3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6. 6‘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7. 7'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8. 8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9. 9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10. 10‘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1. 1‘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2. 2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5. 5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6. 6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최대 12배 웃돈 받고 되팔아
  7. 7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8. 8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9. 9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10. 10'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3. 3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4. 4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5. 5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6. 6‘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7. 7‘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8. 8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9. 9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10. 10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