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5일 국회에서 21대 대선 백서 발간 시연회 직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노동계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동계의 숙원 중 하나인 65세 정년 연장 문제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3일 정년연장특위 첫 회의를 갖고 법정 정년을 65세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연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노총은 전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내 65세 정년연장 입법을 촉구한 상태다.

이에 대해 재계에서는 투자와 고용 위축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퇴직 후 재고용’ 방안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