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부산 옛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사업과 관련해 연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소위원회 심사를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백종헌(부산 금정) 의원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사업 관련 질의에 “건정심이 요청한 보완 사항을 현재 부산시와 협의하고 있다”며 “그 내용을 보완해서 건정심의 심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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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14일 복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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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백 의원과 함께 정 장관을 만나 건정심 요구 사항을 전격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백 의원은 이날 정 장관의 국감 발언에 대해 “연내 건정심 소위 심사를 열겠다는 의미”라며 “지난주 박 시장과 만난 뒤 후속 협의를 거쳐 복지부와 건정심 소위 개최를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지난 10일 SNS에 침례병원 정상화와 관련해 “연내 소위원회에서 재논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복지부도 건정심 개최 사실 공지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백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부산 침례병원 정상화는 장관께서 일관되게 강조해 오신 국민 생명·건강 최우선,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현장 신뢰 회복의 정책 철학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며 “(이에) 복지부가 적극 추진 중이라 판단한다. 조속히 건정심 소위원회를 열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