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29.9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1330만2330명이 투표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0.58%)이고 전북(47.26%), 광주(46.08%), 세종(34.6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21.67%)였다. 이어 부산(26.12%), 경북(27.03%), 경남(27.04%) 등 순이었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9.38%, 경기 28.23%, 인천 28.21%를 기록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