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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총괄선대위원장(왼쪽), 조승환 국민의힘 미래부산정책단장 |
# 전재수 민주 부산총괄선대위원장
- “생존직결 공약으로 총력”
- “해운산업 재편… 국가대계로 추진
- 실질적 변화 이끌 민생정책 주력”
선거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부산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초반에는 불법 계엄 책임론 여론에 힘입어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흐름이 있었지만,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보수층의 결집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민주당은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해양수산부와 HMM 본사 부산 이전을 포함한 전략 공약으로 부산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노력한다. 특히 중앙선대위에 구성된 ‘북극항로개척추진위원회’는 이런 공약을 주도하는 핵심 기구다. 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수부 및 해운 대기업 본사 이전 외에 해사법원 설치, 해운·조선 클러스터 조성 등 부산을 글로벌 해양물류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
위원회는 해운노조를 포함한 지역의 노동 현장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생 구조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해운·조선 산업 생태계를 비롯한 지역 산업의 회복은 단순한 산업정책 차원을 넘어 청년 세대에게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원도심에는 새로운 활력을, 부산 전체에는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전략적 투자다. 해양산업의 재편은 단지 몇몇 기업의 활성화가 아니라, 부산이라는 도시 전체의 경쟁력과 생존이 걸린 문제이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과제라는 점에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변화를 준비하겠다.
아울러 각 지역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한 생활 밀착형 공약과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도 시민께 전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내란 종식을 위한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호소하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전략은 공약과 인물의 경쟁력이다. 준비된 공약, 검증된 인물, 그리고 진정성 있는 태도로 시민 한 분 한 분께 다가가겠다.
# 조승환 국힘 미래부산정책단장
- “바닥민심 응원소리 커져”
- “김문수 청렴 이미지로 격차 줄여
- 중앙당·지역구 의원들 지원 큰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나날이 상승한다. 여론조사 지표가 많이 올라왔고 특히 부산 바닥 민심이 냉담했으나 이제는 많은 응원을 받는다. 선거 초반 부족했던 외부 단체의 지지선언이 이어지는 점도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지난 18일 대선 후보 1차 TV 토론회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허점이 드러나며 김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일부 평가도 있지만, 선거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김문수 후보의 과거 행적과 공직생활 등을 바탕으로 청렴한 이미지를 부각했던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주당은 후보 배우자의 공직선거법 2심 결과와 방탄 유세, 사법부 흔들기 등이 결국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주말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김기현·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부산에 내려와 지원유세를 했다. 주말 유세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지면 격차를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 특히 선거 중반부로 접어들며 현역 국회의원이 지역별 집중 유세에 돌입해 큰 힘이 된다. 또한 부산선대위는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사회복지사협회 등 각 분야 단체의 요청사항과 현장 목소리들을 듣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번 주에도 중소기업중앙회와 여성단체 등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오는 29, 30일 사전투표 독려에도 신경을 쓰겠다. 최근 부정선거 우려가 지지층 사이에서 심화한 만큼 불안감을 해소하고 투표장으로 나올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사전투표소별로 관내·관외 투표 현황을 1시간 단위로 공개하기로 했다. 또 관내 사전투표함은 보안이 철저한 곳에 보관된다. 우리 당에서도 과거부터 사전투표 관리가 확실히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요구해왔다. 또한 김용태 비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도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만큼 부산시민도 투표장에 나오셔서 꼭 투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