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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초 부터 단일화 주장한 김문수 "한덕수 대행과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성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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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국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된다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후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꾸준히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태도를 고수했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하며 뜻을 함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들어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찬성 입장을 표명한 한동훈, 홍준표 후보와 한 대행 출마에 부정적인 안철수 후보와의 차별점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당원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 방식으로 2차 경선 투표를 진행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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