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尹 운명의 날 언제…헌재 19~21일 선고 유력 거론

평의 장기화로 정국 불안 지속…尹 측도 국회 측도 선고 촉구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5-03-16 19:42:5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역대 대통령 중 최장 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 후반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 선고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게 나온다. 정치권과 법조계에서는 국민의 피로도를 감안하면서 사회적 혼란과 정국 불안을 불식하기 위해서 헌재가 신속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 선고가 임박한 16일 헌법재판소 청사 울타리에 철조망이 설치돼 있다. 오른쪽 사진은 이날 서울도시철도 안국역에 탄핵심판 선고일 임시휴업 공고문이 붙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까지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당사자들에게 고지하지 않았다. 통상 2, 3일 전 선고기일을 고지해 왔기에 이른 시일 내 통지가 이뤄진다면 오는 19~21일 선고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기간은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기록을 넘어섰다. 이날 기준 윤 대통령 사건은 지난해 12월 14일 소추의결서 접수 이후 92일째 이어진다. 노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각각 63일, 91일이 걸렸다. 변론 종결 후 선고까지 걸리는 기간도 가장 길다. 앞선 두 대통령은 변론 종결 후 약 2주 내 선고가 이뤄져 윤 대통령 역시 지난달 25일 변론 종결 후 2주째를 맞는 지난주 선고가 유력했다.

평의가 길어지면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장일치를 도출하고자 시간이 걸린다는 관측과 함께 실체적·절차적 쟁점이 다양해 오래 걸린다는 분석이 나온다. 헌법 재판관이 8명이라 2명까지 기각 의견을 내도 탄핵이 인용되지만 같은 파면 결정이라도 만장일치 여부에 따라 사회적 파장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심판의 완결성과 결정문 작성에 공을 들이기 위해 선고가 늦어진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측은 모두 신속한 선고를 촉구한다. 윤 대통령 측은 “입법권 남용이 확인된 만큼 즉각적인 기각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국회 측은 “국정 공백을 막기 위해 신속히 파면해야 한다”고 맞선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4. 4[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9. 9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7. 7[속보] 포스코 노사, 3차 파업 앞두고 잠정 합의... 기본급 2.6% 인상키로
  8. 8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9. 9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10. 10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1. 1“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