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부산시가 ‘부산발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민주당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과 부산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은 19일 부산시청에서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양측은 이날 북극항로 개척 때 기대 효과와 필요한 정부 지원 방안이 무엇인지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북극항로 개척 특별법 제정을 당 지도부에 요청하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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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성(왼쪽) 부산시당위원장과 부산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이 19일 부산시청에서 북극항로 개척 간담회를 하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
북극항로 개척은 과거에도 논의된 적이 있으나 지난 10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북극항로와 남북 대륙철도 연결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발전 방안을 제시하면서 주목받는다. 지난 1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입법·정책 지원을 약속했고, 이에 앞서 시도 지난 13일 북극 항로 개척 전담 조직(TF)을 꾸렸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와 당 지도부는 북극항로 관련 현안 청취를 위해 오는 23일 강서구 부산항만공사(BPA) 신항지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당은 추후 중앙당과 협력해 시의 북극항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별법 제정과 더불어 ‘북극항로 개척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북극항로는 부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특별법 제정으로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