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글로벌허브법·제주특별법 패키지 처리…産銀 범시민 운동”

부산시·與시당 예산정책협의회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11-07 18:55:51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제 2 대티터널 사업 등 증액 협의
- 광역철도 예타 통과도 중지 모아
- 市 우선순위 따라 책임의원 지정
- LCC 통합본사 유치 TF도 추진

국회 예산 정국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시정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와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시는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 ▷자연재해위험지 정비사업 ▷핵심전략산업 대응 탄성소재 재도약 사업 ▷문화도시 조성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 지원 기반구축 ▷하수관로 신설(확충)사업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육성 등 주요 17개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 증액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국립자연유산원 건립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 등 총 5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타당성재조사 포함)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 차원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시가 증액 사업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해주면 시당은 상임위원회별로 책임 의원을 지정해 해당 사업 증액에 힘쓰기로 했다.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은 “올해 예결위는 전례 없이 부산의원 3명(곽규택 서지영 조승환)이 배치됐기 때문에 예산 확보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와 부산시당은 부산 숙원사업인 ‘산업은행 부산이전법’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범시민운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법안 처리의 ‘키’를 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에서 폐지로 선회한 배경에 주목했다.

박 위원장은 “이 대표가 금투세 폐지를 수용한 것은 많은 사람의 집회, 시위, 문자 공세 등이 있었다”면서도 “산은에 대해선 우리가 너무 조용했다. 우리도 힘을 모아서 금투세를 성취해 낸 것처럼 똑같은 방식으로 투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산시당은 민주당이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처리와 연계 움직임을 보이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수용 의사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부산 특별법만 처리하려고 하다가 발목을 잡히는 것보다 두 개의 특별법을 묶어서라도 이번 정기국회에 반드시 통과시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통합본사 부산 유치와 관련해서는 별도의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12월 초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심사가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LCC통합본사 결정의 공은 대한항공으로 넘어간다”며 “부산시와 국토교통부, 국회 예결위, 기재위, 정무위로 팀을 구성해 LCC본사 유치 전략을 다시 한번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정부가 제출한 677조 원 규모 예산안 심사에 나선다. 예결위는 8일까지 종합 정책 질의를 시작으로 오는 11, 12일에는 경제 부처를, 13,14일에는 비경제 부처를 대상으로 부별 심사를 각각 진행한다. 18일부터는 예산 항목별 증액·감액을 논의하는 예산안 등 조정 소위원회(예산소위)를 가동해 오는 29일 예산안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6. 6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7. 7헤어질 시간…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작전 시작
  8. 8“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9. 9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0. 10경로당 어르신·어린이집 아동들 “홀몸 어르신 고소한 전 드세요”
  1. 1“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2. 2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6·3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평균재산 13.5억…광역단체장 중 김상욱 50억 최다
  7. 7靑 “DMZ 지뢰사고 현장조사 순전히 군사적 판단…李대통령 유엔 연설 무관”
  8. 8[속보] 강신철 국방장관 “매설지뢰, 北 국경선 요새화 관련 추정”
  9. 9[뭐라노]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
  10. 10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기장 일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본격 활용 가능해져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6. 6경영난 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인가
  7. 7올해 2분기 부산 경제 2.3% 증가…'12% 급증' 충북의 5분의 1
  8. 8구멍 뚫린 실업급여…3차례 이상 반복수급 11만명에 6000억 지급
  9. 9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10. 10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6. 6헤어질 시간…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작전 시작
  7. 7“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8. 8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9. 9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10. 10'국민의힘 397억 반환' 걸린 尹 선거법 2심 오늘 마무리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3. 3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6. 6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7. 7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8. 8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9. 9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10. 10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