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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尹탄핵소추안 초안 곧 공개할 것”

與 “이조방탄 작전 신호탄”비판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10-28 18:56:56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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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8일 “당내 법률가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작성하고 있다”며 “조만간 초안이라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김건희 공동 정권의 횡포는 선을 넘었다. 윤·김 공동 정권 종식 이후를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야당은 물론 보수진영 내에서도 윤석열·김건희 공동 정권을 부끄러워하는 세력까지 포괄한 다수파 연합이 필요하다”며 “이제는 진보·중도층을 넘어 보수층이 결단할 시기”라고 했다.

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을 공식 입장으로 취하지 않는 점을 이해한다”면서 “우리는 민주당과는 다른 길을 가겠다”고 했다.

혁신당은 지난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만 12석을 얻었으나, 지난 16일 치러진 영광군수·곡성군수 재선거에선 민주당 조직력에 가로막혀 한 석도 얻지 못했다. 이와 관련, 조 대표는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고 말하지 않겠다. (혁신당이) 못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혁신당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생을 외면하고 국회를 정쟁의 장으로 만든 장본인이 반성문을 쓰는 대신 탄핵 운운하니 실소가 나온다”며 “사법 리스크에 직면한 이재명, 조국 두 명의 야당 대표를 비호하기 위한 방탄 탄핵 작전의 신호탄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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