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최강 해상초계기 ‘포세이돈’ 첫 공개 “적 잠수함 어항 속 물고기 만들 것”

해군 ‘P-8A’ 6대 인수식, 내년 중반부터 작전 투입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7-04 19:15:34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세계 최강 잠수함 킬러로 불리며 최강의 해상초계기로 평가되는 ‘포세이돈 P-8A’ 6대의 인수식이 4일 경북 포항 소재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렸다.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P-8A는 해군이 지난달 19일과 30일 각각 3대씩 인수했다.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인수식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에 따르면 하성욱 해군항공사령관(준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인수식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대장) 등 군 주요 직위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P-8A 인수승무원과 해군항공사령부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언론에 처음 공개된 P-8A는 민항기인 보잉737을 해상초계기로 개조한 것으로 기체 길이 40m, 폭 38m, 높이 13m에 달하며 터보팬 엔진 2개를 장착해 시속 900㎞ 이상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바다 위를 빠르게 비행하며 적 잠수함을 찾아내 공격할 수 있어 ‘잠수함 킬러’로 불린다. P-8A는 대잠수함 어뢰(MK-54)와 함께 적 잠수함을 탐지 식별 추적할 수 있는 음향탐지부표 120여 발을 장착할 수 있다. 해상표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공대함 유도탄(AGM-84)을 장착해 적 수상함에도 공포의 대상이다.

해군이 현재 운용 중인 해상초계기 P-3보다 빠르고 작전반경이 넓고 탐지 능력도 뛰어나 해군의 항공작전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당 가격 약 2200억 원(무장 제외)인 P-8A는 ▷대잠수함 작전 ▷대수상함 작전 ▷전자전(ESM) ▷정보 수집 및 감시·정찰 등 다양한 해상 임무를 수행한다. 신 장관은 축사를 통해 “P-8A는 한반도 바다를 지배하는 게임체인저”라며 “적 잠수함을 어항 속 물고기로 만들 것이다. 적 잠수함에 바다는 지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8A는 앞으로 1년간의 전력화 훈련을 거쳐 내년 중반부터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0. 10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 1[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2. 2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3. 3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4. 4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5. 5[뭐라노] 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7. 7"악의적 가짜뉴스" 민주당,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제기’ 주진우 고발
  8. 8박수영 의원, 민원해결 창구 6년간 300회 운영
  9. 9인권위, 김병기 전 보좌관 제기 '국수본 수사 지연으로 인권침해' 진정 각하
  10. 10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SK하이닉스,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104조, 영업이익83조
  4. 4한신공영, 가덕도신공항 접근도로 건설 사업자로 사실상 낙점돼
  5. 5올해 1~9월 부산 순유출 인구 5800명…2년새 절반 축소
  6. 6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7. 7SK하이닉스 메모리 위기론 일축…“2029년까지 D램·HBM 완판”
  8. 8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9. 9이형일 "2028년 100인 이상 사업장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10. 10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8. 8제17회 부산고등어축제, 10월 30일 송도해수욕장에서 개막
  9. 9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10. 10“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4. 4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5. 5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6. 6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7. 7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10. 10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