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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령 초선’ 김대식, 초선 같지 않은 광폭행보

의총서 자신 주장 가감없이 개진, 권한쟁의심판 청구서 헌재 제출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06-18 19:20:45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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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초선들 원내 공부모임도 주재

국민의힘 ‘최고령 초선’ 김대식(1962년생) 의원의 ‘초선 같지 않은’ 행보가 당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 김대식(왼쪽부터) 주진우 박성훈 의원 등이 18일 야당 주도의 국회 상임위 단독 선출이 무효라는 권한쟁의심판 청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하고 있다. 김대식 의원실 제공
1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11개 상임위 위원장 단독 선출 이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권을 잡으며 자신의 주장을 가감없이 개진하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의총에서도 여러 쪽 분량의 원고를 읽어 내리며 당의 적극적인 대응를 주문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 연구원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법제사법위원장을 내어준다면 과감하게 나머지 상임위를 포기하는 배수진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회의원직 전원 사퇴는 물론 국민이 현 상황을 주목할 수 있도록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강경론도 폈다. 나머지 7개 상임위 문제를 두고 의견이 교차하는 가운데, 김 의원 주장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은 전했다.

김 의원은 또 초선 의원 대표 자격으로 부산지역 주진우 박성훈 정성국 의원 등과 함께 민주당의 상임위 단독 선출이 무효라는 권한쟁의심판 청구서를 이날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초선 의원 44명을 대상으로 하는 22대 국회 개원 후 첫 원내 공부모임도 주재한다. 오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되는 1차 모임에서는 최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 집행유예만 확정돼도 대통령 직이 상실된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직격한 이후 정치권 논란의 중심이 된 헌법 84조를 들여다 보는 강의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김 의원 공부모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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