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與 내달 23일 새 대표 선출…한동훈 대세론 속 안철수 불출마 선언

여 선관위, 과반득표 없으면 내달 28일 결선

24~25일 대표 후보 등록…기탁금 하향 조정

한동훈 대세론에 17일 안 의원 불출마 의사

홍준포 윤상현 등 연일 한 위원장 비판 가세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의힘이 임기 2년의 새 대표를 다음 달 23일 전당대회를 열어 선출하기로 확정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내달 28일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 각각 도전할 후보 등록은 오는 24∼25일 이틀간 받는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독주 체제’로 치러질지를 놓고 당내에서 엇갈린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유력 후보로 거론된 안철수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성일종 사무총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1일 후보자 등록 공고를 한 뒤 24∼25일 당사에서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 이어 7월 23일 전당대회 당일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28일 결선 투표를 다시 진행한다.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이 내야 하는 기탁금도 하향 조정됐다. 대표 선거 출마 기탁금은 현행 90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낮췄다. 또 예비 경선 단계에서 1차로 2000만 원을 납부하고, 예비 경선 통과자는 추가로 4000만 원을 내도록 해 재정적 부담을 줄였다.

국민의힘 서병수 제4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대 출마 후보들의 권역별 합동 토론회는 호남, 경남·부산, 대구·경북, 충청, 수도권·강원 등 총 5차례 실시된다. 후보들의 방송 토론회 일정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7일 차기 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전당대회보다는 대한민국을 위해 더 시급한 과제들에 집중하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정부·여당에 성난 국민의 정권 심판 쓰나미로 총선에 참패했음에도, 그 결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민심을 담아낼 당헌·당규 개정조차 시늉만 내고 말았다”고 성토했다. 이번에 ‘당원투표 100%’였던 경선 규정을 개정하면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 비율이 20%에 그친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대세론’이 굳어지면서 당내 견제도 커지고 있다. 연일 한 전 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해온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저리 난리치니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돼가고 있다”고 썼다. 전대 출마 가능성이 있는 윤상현 의원도 지난 13일 “총선 패배 책임지고 사퇴한 분도 그 자리에 다시 나오겠다고 한다. 그러면 뭐 하러 사퇴했냐”고 지적했고, 김기현 의원 역시 같은 날 “실패한 리더십이 아닌 참신한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8. 8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5. 5'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6. 6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7. 7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8. 8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9. 9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10. 10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7. 7올해 부산 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다'…1년새 2만5000명↑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10. 10“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3. 3‘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8. 8“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9. 9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10. 10‘부캉이’ 수로 출구 부근까지 유도…그물 주위 맴돌며 바다로 안 떠나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