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사법원 유치·고준위法 등 부산의원들 입법활동 본격화

與 김도읍 ‘아동 안심콜센터’, 野 전재수 ‘민주유공자법’ 등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06-10 20:07:1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당선인 시절 ‘1호 법안’구체화

22대 국회 개원 3주차에 접어들면서 부산지역 국회의원 18명의 입법활동도 본격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당위원장 선출식에서 이날 추대된 박수영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을 격려하는 박수를 치고 있다. 김정록 기자
10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에선 곽규택(서동) 의원은 이르면 11일 해사전문법원을 부산에 설치하도록 하는 법원조직법 등 6건의 일부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 부산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해양도시라는 위상에도 불구하고 현재 독립된 전문법원이 없는 상태다. 이에 해양 관련 계약 분쟁 심판을 해외의 해사법원에 의존하는 등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곽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부산에 해사법원을 설립해 국내 해사분쟁 처리의 전문·신속·효율성을 증대하고, 국내기업 분쟁 해결 비용의 해외 유출을 막는다는 것을 취지로 한다.

같은 당 정동만(기장) 의원도 이번 주 내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처분을 위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고준위 특별법) 발의에 나선다. 오는 2032년이면 기장 고리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임시 저장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하는 법안으로 지적된다. 21대 국회 막판 여야 모두 필요성에 공감해 지도부 합의까지 끝난 사안이지만 정쟁으로 법안이 좌초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기장부터 전남에 이르기까지 남해안권 체계적 발전을 위한 특별법도 함께 발의한다.

김도읍(강서) 의원은 저출생 대책 일환으로 신속한 진료가 가능한 병원 등의 정보 및 예약이 가능한 아동 안심콜센터 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서지영(동래) 의원은 위성정당 방지를 위해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환원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한다. 또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아이돌봄 지원법을 비롯해 지방대 육성법 등도 함께 발의한다는 입장이다.

김미애(해운대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발의한 데이트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을 재발의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정보대 총장 출신인 김대식(사상) 의원은 내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북갑) 의원은 애초 1호 법안으로 발의하기로 했던 ‘채상병특검법’이 민주당 1호 당론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민주유공자법을 제정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일찌감치 1호 법안 발의를 완료한 의원들도 있다. 국민의힘 정성국(부산진갑) 의원은 지난 7일 아동복지법과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법을 대표발의했다. 조경태(조세특례제한법) 이헌승(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 김희정(국회법 등 3건) 백종헌(수도법) 박성훈(조세특례제한법) 조승환(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및 스마트화 촉진법) 의원도 법안 발의를 마쳤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도청도설] if, 손아섭
  5. 5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6. 6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8. 8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