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금정 백종헌 "침례병원의 공공화, 임기내 마무리 약속"

총선 부산 당선인 인터뷰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04-17 19:10:22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보건복지위 간사 맡길 희망
- 상수원보호와 개발제한구역
- 금정구 이중규제 해제 추진”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백종헌 부산 금정 당선인은 22대 국회 임기 내 침례병원의 보험자병원 전환을 완료하겠다고 공언했다.

백 당선인은 17일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침례병원 정상화의 완전한 마무리를 짓기 위해서 다가오는 22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를 다시 맡기를 희망한다”며 “지난 4년간의 복지위 활동 경험을 토대로 기회가 되면 여당 간사를 맡겠다”고 밝혔다. 간사직은 통상 재선이 맡는 것이 관례다. 상임위원회 일정 조율부터 법안 상정과 통과, 관련 예산 편성에도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등 영향력이 있다. 침례병원의 보험자 병원 설립 안건은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첫 상정됐지만, 현재 의료 파업 등으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의료 파업과 관련해서도 “정부와 함께 의료파업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고 의료 공백사태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국민의 불안감을 떨치는 데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21대 국회에서 원내부대표를 맡은 그는 이번 국회에서도 당 지도부 입성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당을 대표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위원장 및 야당 간사와 의사일정과 주요 정책 현안을 협의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 금정구와 대한민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며 1호 법안으로 ‘수도법 및 개발제한구역법 개정안’을 꺼내 들었다.

백 당선인은 “오랜 기간 금정구는 상수원 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 이중규제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 발전에 큰 피해를 겪어왔다”며 “이를 동시에 해제할 수 있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정부는 이날부터 법 개정 없이도 비수도권의 환경평가 1·2등급지의 그린벨트 해제를 전면 허용했는데, 이를 위해서 지자체가 국토부에 별도로 신청을 해야 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여전히 절차가 복잡하다. 또 상수원 보호구역은 해제절차가 까다롭다.

백 당선인은 “이중규제 중 하나만 해제된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며 “금정구청과 함께 이중규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 후 대표발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 대해 “출구조사가 발표됐을 때 전반적인 총선 판세가 국민의힘에 좋지 않아 가슴을 졸였다”면서도 “다행히 부산은 출구조사와 달리 1석을 제외하고 국민의힘이 17개 의석을 쟁취했지만, 이번 총선을 계기로 국민의힘 당선인 모두 국민 여러분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여 쇄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금정구민을 향해서는 “중단 없는 금정발전과 금정구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 비전을 금정구민께서 인정해주신 덕분에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국민과 금정구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4. 4“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5. 5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6. 6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7. 7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8. 8[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9. 9[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10. 10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아레나 지을때까지 땅 텅텅? 임시 야외 공연장 활용안 부상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7. 7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