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사하을 조경태 "노후건물 안전 위협, 재개발 규제 풀겠다"

총선 부산 당선인 인터뷰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04-15 19:07:44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4·10 총선에서 당선된 부산 울산 경남(PK) 국회의원 당선인 40명은 다음 달 30일부터 제22대 국회를 새롭게 이끌어간다. PK 40개 의석 중 국민의힘 34석, 더불어민주당 5석, 진보당이 1석을 각각 얻었다. 국제신문은 각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을 릴레이로 만나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각오와 의정활동 계획 등을 들어본다.

- “1호 법안 재개발·재건축 특별법
- 해저터널 등 공약도 집중 추진
- 국회부의장, 기회 된다면 최선”

국민의힘 최다선인 6선에 오른 조경태(부산 사하을) 당선인은 22대 국회에서 여당 몫 국회부의장에 도전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국회부의장은 최다선이 맡는 것이 관례로, 현재 조 당선인과 주호영 당선인 두 사람이 6선이자 최다선이다. 국회부의장 임기가 2년인 점을 감안할 때 두 사람이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서 국회부의장직을 수행할 가능성도 있다.

조 당선인은 15일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회부의장 도전여부에 대해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상황에서 국회부의장 자리를 고민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고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회부의장에 도전해 사하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국회에 더 크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조 당선인은 4년 전과 마찬가지로 22대 국회에서도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비례대표제 폐지’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 등 ‘3폐 개혁운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덕신공항과 다대포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 및 장림~구평~감천~자갈치 도시철도 구축 ▷서부산의료원 완공 등 지역 공약이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조 당선인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재개발·재건축 특별법’을 내걸었다. 그는 “현재 사하를 비롯해 부산의 많은 지역은 건축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 등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고, 재건축이 가능한 지역은 산지 또는 기존 주거지역이기 때문에 개발가능용지 확보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형평수 아파트 재건축·재개발 추진 시 2채로 나눠 분양을 받게될 때 다주택으로 인한 중과세를 폐지하고, 기존 중소형 평수의 경우 용적률을 높여 자부담을 낮추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당선인은 22대 국회에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기를 희망했다. 그는 “우리 사하는 신평장림 산업단지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에 선정돼 스마트 그린산단, 청년이 찾는 혁신공간으로 재탄생할 준비를 하고 있고, 이에 더해 ‘산리단길 프로젝트’에 선정돼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변모할 계획도 마련돼있다”며 이를 뒷받침 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조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 대해 “나라 걱정에 잠을 못 이룬다는 어르신, 잘 살게 해달라는 젊은 청년, 그리고 아침마다 희망을 꿈꾸고 싶다고 하던 시장 상인분들까지 저의 손을 꼭 붙잡고 간절하게 말씀하시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며 “어느 한 분의 목소리도 허투루 듣지 않겠다. 국민의 삶에 힘이 되고 의지할 수 있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4. 4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5. 5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8. 8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9. 9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0. 10[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6. 6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7. 7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8. 8‘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9. 9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10. 10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7. 7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8. 8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9. 9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0. 10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연구혁신 부문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검찰 기존 사건 90일 간 수사 가능…대규모 사건이관에 현장혼선 우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3. 3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4. 4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5. 5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6. 6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7. 7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8. 8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