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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김대식·곽규택…8명 첫 금배지

초선 그룹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4-04-11 19:37:14
  •  |   본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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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국 정연욱 조승환도 입성

22대 총선 결과 부산지역 18개 선거구에서 8명의 초선 의원이 탄생했는데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우선 윤석열 대통령실 참모 출신인 주진우(해운대갑) 박성훈(북을) 후보가 나란히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출신 상대 후보들을 꺾고 당선됐다. 대통령실 법률 비서관을 지낸 주 후보는 애초 수영 출마가 유력했지만, 윤 대통령의 1호 청년 참모 장예찬 후보가 수영구 출마를 선언하면서 하태경(3선) 의원이 떠난 해운대갑 후보로 나섰다. 해운대구청장을 지낸 민주당 홍순헌 후보와 맞붙어 쉽지 않은 싸움을 벌인 뒤 결국 승리했다.

부산시 경제부시장, 해양수산부 차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등을 지낸 박 후보는 부산진갑에 출사표를 냈다가 컷오프 됐다. 이후 선거구 획정으로 신설된 북을 경선에서 4파전을 거쳐 본선에서 지난 11일 새벽까지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한 끝에 당선이 확정됐다.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함에 따라 사상구에 전략공천된 김대식 전 경남정보대총장은 ‘친문’ 배재정 민주당 전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김 후보는 52.63%를 득표해 상대 후보를 5.27%포인트 차로 승리했다. 곽규택(서동) 후보는 3수 끝에 국회 입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20대 총선(2016년)에서 유기준 전 의원과 경선 끝에 패했고, 21대 총선에서는 중영도 출마를 타진하다 막바지에 서동으로 다시 돌아왔으나 안병길(초선) 의원에게 경선에서 졌다. 정연욱(수영) 후보는 과거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되자 무소속으로 나온 장예찬 후보, 민주당 유동철 후보와 3파전을 벌이면서 패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졌으나 막판 보수 결집 성공으로 큰 표차로 당선됐다. 전 교총 회장 정성국(부산진갑) 후보, 전 해수부 장관 조승환(중영도) 후보, 전 청와대 행정관 서지영(동래) 후보도 보수층의 지지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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