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후보 24시] 수영- 민주 유동철, 1시간 반 큰절 유세 “냉랭했던 민심 변화”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4-01 19:36:23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보수세 강한 망미1동 집중 공략
- “3파전 유리? 정책으로 이길 것”

“유동철을 뽑아주세요. 주민 위해 한 몸 바칠 기호 1번.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수영의 진짜 일꾼~.”
1일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가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1일 오전 7시30분 수영구 남천동 KBS사거리. 더불어민주당 유동철(수영) 후보의 선거운동원 30여 명이 흥겨운 리듬에 맞춰 율동을 섞어 가며 출근길 시민의 시선을 끌었다. 도로 한 쪽에서는 이날부터 유 후보의 큰절 유세가 시작됐다. 유 후보는 콘크리트 바닥에 박스를 깔고 1시간 30분 동안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1000배를 올리느라 이마에 송골송골 땀이 맺혔다. 중간 중간 무릎을 쓰다듬으며 스트레칭을 하기도 했다.

유 후보는 “초기엔 냉랭했던 바닥 민심이 확 바뀌었다”며 “전통시장이나 상가 투어를 가면 제 이름을 연호하는 지역 주민이 많아졌고, ‘기호 1번’을 응원해주는 분도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 수영구 남천동에 사는 30대 한 남성은 “수영교차로 교통체증 해소나 남천동 등 신속한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는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광안3동 토박이인 김모(78) 씨는 “광안리를 중심으로 상권 발전이 많이 됐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동은 낙후돼 수영구 내에서도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유 후보의 선거사무실 외벽에는 “막말 공천, 재활용 공천으로 구겨진 수영구민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무도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붙어 눈길을 끌었다.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유 후보는 민생복지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보수정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분위기였지만, 지역 주민도 이번에는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는 분위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후보는 수영구 10개 동 가운데 보수세가 강한 망미1동에서 오후부터 저녁까지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후 밤 늦은 시각까지 3일 개최 예정인 법정 선거방송 토론회 준비에 공을 들였다. 그는 “3파전 구도가 정치 구조상으로 저에게 유리한 상황은 맞지만,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대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동철(더불어민주당)

출생: 1967년 7월 28일
학력: 대동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졸업
경력: (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혁신위원장 (현)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6. 6“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7. 7[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8. 8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7. 7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5. 5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6. 6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7. 7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K-뷰티에 AI 입힌다…서울 홍대·부산 서면에 '가상체험' 공간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