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사하갑·을 공동유세전…민주, 금정·양산 메가시티로

총선 D-23 연대 승부수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03-17 20:47:57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여야, 사활 건 낙동강벨트
- 서병수 ‘리버관광벨트’ 등
- 선거구 초월 협력안 속속

낙동강벨트 사수에 사활을 건 더불어민주당은 김두관 양산을 후보와 박인영 부산 금정 후보가 정책 연대를 추진한다. 두 사람은 18일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폐기된 부울경 메가시티를 금정·양산을 중심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공통 공약으로 발표한다. 박 후보는 “메가시티 중심은 부울경 어디로나 편리하게 갈 수 있는 사통팔달 위치여야 한다”며 “부산 금정구~양산 동면~양산 시내로 이어지는 축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두 후보는 ▷수영강 상류(회동수원지 일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노포~-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건설 ▷경부고속도로 부산요금소의 메가시티 역외 이전을 통한 메가시티 내 무료화 ▷KTX 금정양산역 설치 ▷금정혁신스마트밸리 계획 등을 ‘메가시티 중심도시’ 건설의 공통 공약으로 내걸었다.
여야가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 ‘낙동강 벨트’를 사수하기 위한 연대 전략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17일 열린 국민의힘 이성권(사하갑)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조경태(사하을) 예비후보가 참석한 모습과 지난 16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명희(북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전재수(북갑) 예비후보와 정 후보가 손을 맞잡고 인사하는 모습. 각 후보 캠프 제공
여야가 4·10총선 최대 격전지인 ‘낙동강벨트’ 사수에 안간힘이다. 후보들은 저마다 연대 전략을 모색하며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낙동강벨트로 분류되는 부산 북갑·을 강서 사상 사하갑·을 경남 김해갑·을 양산갑·을 등 10개 지역 후보마다 연대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낙동강벨트 탈환을 위해 차출된 서병수(5선) 북갑 후보는 낙동강 일대 후보들과의 정책연대 일환으로 ‘낙동강 리버관광벨트’ 정책 구상을 내놨다. 서 후보 측 관계자에 따르면 “낙동강에 크루즈를 띄우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서울 한강의 ‘세빛 둥둥섬’처럼 크루즈를 정박하는 플로팅 선착장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 후보는 앞서 1호 공약으로 ‘낙동강벨트’를 연결하는 ‘구포덕천통합역’을 거점으로 하는 서부산 고속철도 건설안도 내놓았다.

이성권 사하갑 후보는 옆동네 5선 현역인 조경태 사하을 후보와의 연대를 추진한다. 최근 선거구 획정으로 기존 조 후보 지역구인 ‘신평 2동’이 사하갑으로 넘어가면서 이 후보는 조 후보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후보는 “신평 2동은 조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가 많고, 당 조직이 잘 돼 있다. 낙동강벨트 승리를 위해 조 후보 지원이 필요하다”며 “향후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 조 후보와 공동 유세 방안 등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6일 열린 김도읍 강서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서 후보와 박성훈 북을 후보가 함께 해 연대를 강조했다.

민주당은 북강서 연대를 추진한다. 지난 16일 민주당 정명희 북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전재수 북갑후보와 변성완 강서후보가 나란히 참석해 힘을 실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도 서면 축사를 보내 “전재수 후보와 함께 북구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일 잘하는 정명희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북강서 후보 세 사람은 상대후보 공세를 위한 공동 대응에도 나선다. 이들은 조만간 국민의힘 서병수 박성훈 후보가 출마지역 연고가 없다는 점을 겨냥한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5. 5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10. 10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4. 4‘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5. 5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6. 6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부산~후쿠오카·삿포로 항공노선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4. 4“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5. 5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8. 8‘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9. 9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10. 10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7. 7“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8. 8진주시민대책위, 이누스 진주공장 매각 철회·전원 고용 보장 촉구
  9. 9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10. 10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