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與 낙동강벨트 총선 포문…지도부·현역의원 세몰이 총출동

사상 김대식 선거사무소 개소식…윤재옥 장제원 주호영 의원 참석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3-07 19:18:1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캠프 측 “지지자 3000명 운집”

- 북갑에 전략공천된 5선 서병수
- 안철수 등 1000명 참석 세 과시

국민의힘이 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낙동강 벨트’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당 지도부, 현역 의원 등이 총출동하면서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부산 총선판의 승부를 가를 낙동강 벨트에서의 세 과시를 통해 선제적으로 포문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도 사상을 포함한 부산 18개 선거구 후보를 확정하면서 낙동강 벨트 여야 대진표가 거의 확정됐다.
7일 오후 부산 사상구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현역 의원을 포함해 3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앞줄 왼쪽부터 김희정 김미애 이헌승 김대식 주진우 장예찬 후보. 김대식 후보 뒤에 장제원 의원이 앉아 있다. 김동하 기자 kimdh@kookje.co.kr
7일 오후 부산 사상구 괘법동 국민의힘 김대식(사상)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해 서병수(부산진갑) 장제원(사상) 주호영(대구 수성갑) 박대출(경남 진주갑) 이헌승(부산진을) 김미애(해운대을) 등 현직 국회의원과 본선 후보로 확정된 김희정(연제) 전 의원, 주진우(해운대갑) 장예찬(수영) 예비후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허남식 신라대 총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등 사상구민과 지지자 3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윤 원내대표가 이날 직접 사상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것은 김 후보와의 개인적인 친분뿐만 아니라 낙동강 벨트의 전략지역 중 한곳인 사상구 수성을 위한 당 지도부 차원의 힘 싣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표는 지난주 김미애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데 이어 비공식적으로 주진우 예비후보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내대표는 “공천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국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선거 분위기가 살아난 데 대해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의 희생과 헌신이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며 “장 의원의 희생을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격려사에서 “제가 뿌린 씨앗을 수확할 유능한 인재가 바로 김대식 후보”라면서 “위대한 낙동강 시대의 중심을 사상이 만들어가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지난 6일 밤 발표한 사상구 민주당 경선 결과 배재정 전 의원이 3자 경선에서 승리함으로써 김 후보와 맞대결을 확정지었다.

지난 5일에도 북갑으로 지역을 옮긴 서병수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부산 출신 안철수(경기 성남분당갑) 의원을 비롯해 김도읍(강서) 이헌승 김미애 서범수(울산 울주군) 등 현직 국회의원과 총선 후보 등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국민의힘은 낙동강 벨트 사수와 탈환을 위해 경쟁력 있는 중진 의원을 대거 차출한 만큼 이번 총선을 탈환 적기로 삼는다. 낙동강을 끼고 있는 부산 지역구 5석(북강서갑·을, 사하갑·을, 사상)과 경남 지역구 4석(김해갑·을, 양산갑·을) 등 총 9곳이 낙동강 벨트로 분류되는데,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과반이 5곳에서 승리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선거구 획정에 따라 낙동강 벨트의 부산 지역구는 6석(북갑·을, 강서, 사하갑·을, 사상)으로 1석 더 늘었다. 특히 북갑은 전략공천된 5선 서병수 의원과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전재수 의원 간 현역 빅매치가 성사되면서 전국 최대 격전지가 됐다.

한편, 국민의힘이 북을과 사하을, 김해갑 후보만 결정하면 여야의 낙동강 벨트 대진표가 완성된다. 북을은 지난 6일 후보자 접수해 8명(박성훈 손상용 전성하 정규룡 정형기 제오수 이수원 이혜영)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고, 김해갑은 3인 경선(권통일 김정권 박성호) 결과가 9일 발표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0. 10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0. 10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8. 8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고리 3·4호기, 오늘 계속운전 심의…의결 땐 2035년까지 전력 더 생산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사하구 장림동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승용차 엔진룸서 불길
  10. 10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