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생 선거구 ‘부산 북을’, 與 최적 카드 고심

4·10 총선 D-3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박성훈 전 차관 강력 부상
- 김도읍 북을 이동 거론에
- 본인 강서 출마 강한 의지
- 민주는 정명희 후보 결정

22대 총선에서 새로 생긴 선거구인 ‘부산 북을’ 공천을 놓고 국민의힘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 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이 지역에 정명희 전 북구청장을 단수공천해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3일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서울 강서을 단수공천을 사실상 확정지으면서 ‘박민식 투입’ 카드는 사라졌다. 이에 따라 앞서 부산진갑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된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지역정치권에서는 컷오프 될 당시 지역이동 배치설이 제기됐던 만큼 무주공산인 북을에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하며 지역 인지도를 쌓은 박 전 차관이 투입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었다.

박 전 차관도 이날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부산 북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아직 당 공관위로부터 어떠한 공식 입장을 받지 못했지만 경선 참여 기회라도 줄 것으로 본다”며 “고향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있다면 어디든지 역량을 총동원해서 뛸 생각”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지난달 29일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북강서갑·을이 북갑·을과 강서로 쪼개짐에 따라 김도읍 의원의 측근 등을 중심으로 북을 이동 가능성에 대한 조심스런 전망도 나온다. 지금까지 김 의원의 지역구였던 북강서을에는 상대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북구 화명동과 금곡동이 포함돼 있었지만 이번 선거구 획정에 따라 북을 지역구로 분리됐다. 반면 강서구는 명지에 야권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젊은층 인구 유입이 잇따르고 있어 여권에선 험지로 분류된다. 김 의원이 그간 북구 화명동과 금곡동에 공을 들였던 만큼 북을 지역구가 분리되면 리스크가 큰 강서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북을에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 같은 북을 투입설을 일축하고 있다. 대신 자신의 고향인 강서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딱 한마디만 하겠다. (내가) 쉬운 길을 갈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지난 1일 북을 선거구와 관련 “부산에 계신 분들은 누구나 다 공천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선에 참여하지 못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북을 도전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에 따라 부산진갑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수원 예비후보와 북구에서 오랫동안 정치적 기반을 다져온 손상용 전 부산시의원 등도 거론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7. 7‘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8. 8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9. 9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10. 10이준석 "지광, 현금잔고 70억 증명서 제출하고 34억 원 체납, 이상한 일"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5. 5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6. 6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7. 7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