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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중영도 경선 勝(종합)

1일 국민의힘 3차 경선 결과 발표

"해양산업 허브로 키워 위상 되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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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4·10 총선 3차 경선의 부산 중영도 선거구에선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 국제신문 DB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부산 중영도 등 16개 지역구에 출전할 4·10 총선 후보를 결정했다. ‘내각 출신 맞대결’로 전국적 관심을 끈 중영도 지역구에선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땄다.

조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박성근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도 고생이 많았다”며 “존경하는 중구 영도구 주민이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반드시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압승하고, 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변화를 이끌어 달라는 바램이셨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바다와 함께 숨쉬는 해양수도의 중심 중구 영도구만 보고 가겠다”며 “해양교통의 중심, 해양산업의 허브로 키우고 교통인프라 확충과 관광수요 창출을 통해 머물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과거의 위상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해양 전문가’ 출신을 내세워 중영도를 해양수도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한 그는 영도 동삼동 매립지 준공부터 해양연구기관 입주, 자갈치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구와 인연이 깊다. 전문성과 지역 현안을 해결했던 능력을 잘 살려 중영도를 동북아 해양수도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날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29일 서울 2곳, 부산 1곳, 대구 1곳, 인천 1곳, 대전 2곳, 울산 1곳, 경기 4곳, 충북 2곳, 충남 1곳, 경남 1곳 등 16곳에서 진행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울산 북구에선 박대동 전 의원이,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선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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