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설훈마저 민주 탈당…임종석은 “컷오프 재고 바란다”(종합)

임 전 실장 배제 계파 갈등 확산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02-28 19:11:2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비명계 의원 ‘탈당 러시’ 현실화
- 내분 중심 정청래는 이재명 옹호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 컷오프(공천배제)로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줄탈당이 현실화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매직짐 휘트니스에서 러닝머신을 이용하던 중 화면에 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 관련 기자회견 모습을 보고 있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민주당 공천과정에서 현역평가 하위 10%에 포함된 설훈 의원은 28일 탈당을 선언했다. 전날 박영순 의원이 탈당했고, 앞서 김영주 국회부의장, 이수진(동작을) 의원까지 공천국면에서 벌써 4번째 탈당 도미노다. 당 지도부 가운데 유일한 비명계인 고민정 최고위원도 전날 임 전 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공천 컷오프에 반발해 최고위원직 사의를 표했다.

여기에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날 친문 핵심인 홍영표 의원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과 함께 GT(김근태)계 기동민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성북을, 비명계 이장섭 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청주서원 등 6곳을 전략 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전략공관위에 요청하면서 이들 역시 컷오프 수순을 밞게 됐다.

이들은 당 지도부가 사실상 ‘비명계 찍어내기’를 확신하는 단계에 이르면서 ‘집단 행동’을 예고하는 등 비명계 의원들이 차례로 탈당 결심을 굳혀가는 모습이다.

탈당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임 전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공관위 결정에 대한 재고를 촉구했다. 임 전 실장은 “이 대표와 최고위원회에 묻고 싶다. 정말 이렇게 가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나”며 “당 지도부에 정중하고 간곡하게 요청한다. 중성동갑에 대한 전략공관위원회의 추천 의결을 재고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당 지도부의 답변을 전해들은 뒤 최종 거취를 발표할 계획이다.

친명계 정청래 최고위원은 비명계의 컷오프 논란으로 당 내분의 중심에 선 이재명 대표를 옹호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민주당사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4년 전 친문이 아닌 국회의원 후보가 있었느냐. 그런데 이재명은 안되느냐? 이것은 시대의 흐름에 대한 몰이해고, 역행”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금 민주당의 깃발이요 상징은 단연 이재명 대표”라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6. 6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7. 7“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8. 8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9. 9‘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10. 10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3. 3“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4. 4[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5. 5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6. 6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7. 7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8. 8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9. 9[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10. 10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5. 5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6. 6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7. 7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8. 8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9. 9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0. 10[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5. 5‘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6. 6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7. 7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8. 8박성재, 김건희 명품가방 수수경위 파악 사건 국수본으로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3. 3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5. 5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6. 6[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7. 7[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8. 8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9. 9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10. 10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