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공천 과정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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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열 예비후보.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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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국민의힘 박정열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결정 번복에 항의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공천에서 배제됐다. 그러나 이의신청을 통해 지난 20일 경선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22일 12차 회의를 열어 박 예비후보를 재차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사천남해하동을 3자 경선(서천호 이철호 조상규) 지역구로 정했다가 박 예비후보를 추가해 4자 경선으로 변경했는데, 다시 3자 경선 구도로 뒤바꾼 것이다.
박 예비후보 측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건 공당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시 경선 배제하는) 사유가 없다. 이번 일에 분노한 사천시민들과 서울로 올라간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후보 경선은 박 예비후보를 제외한 서천호(전 부산경찰청장) 예비후보, 이철호(국민의힘 중앙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예비후보, 조상규(변호사) 예비후보의 3자 경선으로 26, 27일 이틀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