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장제원 빠지는 사상구…총선 누가 뛸까

與 김대식·송숙희 野 배재정·신상해 거론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3-12-12 19:32:40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장제원(3선·부산 사상) 의원이 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사상구 총선 판도에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된다. 여야 모두 당내 역학 구도가 요동치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 판세도 안갯속이라는 분석이 많다.

부산 정치권에 따르면 사상지역 국회의원 출마 후보군으로 국민의힘에선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김대식 경남정보대학 총장과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등이 거론된다. 김 총장은 2018년 제20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후 정치를 그만두겠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장 의원 불출마 선언으로 정치를 재개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는 장 의원의 아버지인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이 설립한 학교법인 동서학원 경남정보대·동서대 교수로 재직했다. 김 총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총장은 이날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학교 일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정치권과 거리를 뒀지만, 그간 정치권 이력 등으로 하마평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송 특보는 재선 구청장과 재선 시의원, 재선 구의원을 지내 지역 사정에 밝다. 앞서 지난 6일 부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시민간담회 도중 송 특보를 추천하는 시민단체 여성 대표의 발언이 지역 정치권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송 특보는 “장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고 출마 여부를 고민하는 단계”라면서 “총선 출마를 결심한다면 연말 공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등 뉴페이스 전략 공천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에서는 배재정 지역위원장,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 서태경 전 청와대 행정관, 정두희 전 구의원 등 4명이 당내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배 위원장은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냈지만, 지난 10월 2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과 정당법 위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재선 시의원(5·8대) 출신인 신 전 의장은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출신으로 2012년 총선 당시 문재인(사상) 후보의 국회의원 선거를 돕는 등 여야를 넘나드는 풍부한 정치적 인맥이 강점이다.부산 정치권 관계자는 “장 의원의 불출마로 인한 나비효과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쉽게 판세를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속보]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 가을 제사 공물 봉납
  3. 3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4. 4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7. 7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李대통령, 부상 소방관·장병 쾌유기원…“천금 준들 아깝겠나”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3. 3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6. 6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9. 9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10. 10“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