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공항 219억·북항 144억…국비 증액에 부산 현역들 사활

21대 국회 마지막 예산 심사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3-11-13 19:42:3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최대 현안은 엑스포 예산 확보
- 미래 먹거리 AI 혁신센터 조성
- 서부산 3대 터널공사 추진비 등
- 지역 사업 정부안에 반영 총력

내년 총선을 앞두고 21대 국회의 마지막 예산 심사가 본격화하면서, 부산지역 국회의원들도 사활에 나선다. 지역 예산 확보 결과가 성과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에서 서삼석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부산 관련 예산 중 최대 현안은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다. 국민의힘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이와 관련, 가덕신공항공단의 내년 4월 말 출범 ·운영을 위해 219억 원을 국회 심사단계에서 신규 증액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맞물린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은 정부안에 2억 원만 반영됐는데, 김 의원은 추가 18억 원을 증액해 총 20억 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에코델타시티 내 신규 사업인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예산도 30억 원 순증한다는 방침이다.

엑스포 개최 및 기반 조성을 위한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도 예산이 한 푼도 반영되지 못해 증액이 절실한데, 안병길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차원에서 144억 원 증액을 추진한다.

장제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지역 인공지능 데이터 혁신센터 조성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 등 부산 미래 먹거리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에 나설 계획이다. 조경태 의원은 사하구 신평·장림 일반산업단지 내에 총사업비 275억 원을 들여 구축예정인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사업비로 20억 원을 신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국방위 소속 이헌승 의원은 부산진구 개금동 미군 군수 물자 재활용 유통사업소(DRMO) 부지 ‘생활체육콤플렉스’ 건립을 위해 내년도 예산 25억 원 확보에 나섰다. 이 부지는 2015년 한국 정부로 반환돼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공여구역 지원사업 대상이지만 아직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와 함께 동천 본류 비점오염저감사업 예산으로 18억2000만 원도 증액할 방침이다.

하태경 의원은 정부안에 미반영된 송정지구 연안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로 농해수위에 20억 원 증액을 요청한다. 서병수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특화 산업체 간 연계를 통해 우수 해외인재의 국내정착을 유도하도록 ‘글로컬 인재유치 및 지자체 정주기반 구축 사업’으로 5억6000만 원을 증액 요청했다. 국회 국토교통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공사가 지연된 제2대티·승학·봉래산 터널 등 ‘서부산 3대 터널공사’가 내년 초 예타 결과 발표와 동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22억 원 증액에 나선다. 또 정부가 난색을 표한 부산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증액 898억 원) 등 국토위 소관 12개 지역사업 예산확보에도 힘쓴다.

민주당 박재호 의원과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은 상습정체 구간인 연제구와 남구 사이의 교통분산 및 지역 간 도시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황령3터널(정부안 2억5000만 원) 도로확장을 위해 25억7100만 원 추가 증액을 추진한다.

무소속 황보승희 의원은 영도구와 중구를 잇는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 도로개설의 내년 실시설계 착수를 위해 공사비 부족분 40억4600만 원을 반드시 증액하겠다는 각오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9. 9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0. 10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9. 9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0. 10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