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준석, 측근 4인방 ‘천아용인’ 회동…창당 본격화 “수도권 기반 당 될 것”

신당 계획 구체적 설명… 합류 가능성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3-11-12 19:59:3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李 “현역 접촉계획, 영남서 30석 목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 창당 준비 행보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자신과 가까운 ‘친이계’ 인사를 만나 결속을 다지고 당내 ‘현역의원’의 신당 동참 가능성을 흘리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1일 '천아용인'과 회동하고 있다.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
‘이준석 신당’이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네 사람이 지난 11일 회동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들의 신당 합류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들은 각자의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와 회의를 하고 있는 사진과 글 등을 올리며 단합을 과시했다. 이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총선을 앞둔 신당 창당 계획 등을 4시간가량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회동에서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 시 수도권에 기반을 두면서 ‘보수 텃밭’인 영남권에도 지역구 후보를 대거 출마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이 전 대표는 신당의 윤곽을 드러내면서 여당 현역의원 합류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전날 KBS 라디오에서 “영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이라기보다는 본질적인 정치 개혁도 두려워하지 않고 갈 수 있는 신당이 되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적어도 도전을 회피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가장 어려운 영남 도전도 할 수 있다는 얘기지, 사실 영남 신당은 시대착오적이다”고 했다.

현역의원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연히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이번 주부터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여당 현역 영남권 의원들을 두루 만나 물밑 소통을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러면서 신당 창당 결정 기점을 12월 27일이라고 못박으며 이날이 결단에 중요한 날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12월 27일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쌍특검’ 표결이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김 여사 특검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스타 검사’ 윤 대통령의 가장 큰 자산인 공정과 상식이 상당히 위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전 대표는 영남 의석수 최소 30석 확보가 목표라고 제시했다. 그는 전날 CBS 유튜브에 출연해 “대구·경북이 25개 의석, 경남·울산·부산까지 30여 개가 있는데, 저는 그 안에서 절반 이상 승부할 수 있다고 본다”며 “목표는 최소 30석”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8. 8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9. 9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9. 9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2. 2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日 15% 수익보장” 주식리딩방 사기…4억 넘게 가로채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