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새로운 70년 동맹으로” 유엔참전국 세계평화 노력 결의

부산서 정전 70년 보훈장관회의, 22개국 오늘 유엔기념공원 참배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3-07-26 20:54:56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6·25 전쟁 정전 70주년(27일)을 맞아 임시수도였던 부산에서 26일 국제보훈장관회의가 개최됐다.
26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박민식(오른쪽) 보훈부 장관과 매튜 키오 호주 장관 등 22개 유엔참전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보훈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다. 김영훈 기자
‘자유의 가치로 국제사회와 공동 연대’를 의제로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부산 호텔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매튜 키오 호주 보훈부 장관, 패트리샤 미랄레스 프랑스 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22개 유엔 참전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70년 전 22개국과 함께 지켜낸 자유의 소중함을 재확인하고 세계 평화를 향한 공동의 노력을 결의하는 내용의 ‘자유의 가치 연대 공동 선언’을 제안해 각국의 서명으로 채택됐다. 박 장관은 “6·25전쟁의 참혹한 상처와 폐허를 극복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며 번영을 일구어낸 놀라운 70년 성공의 역사를 쓸 수 있게 해준 유엔 참전국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동 선언을 통해 70년간의 연대로 이룬 번영과 자유의 가치를 참전국과 공유하고 새로운 70년을 위한 동맹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제임스 히피 영국 국방부 군무차관, 레이날도 마파구 필리핀 보훈차관 등은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각국의 감사와 추모행사에 대해 발표했다. 또 한국전쟁과 유엔참전용사를 추모하는 기념시설과 기록물에 대한 각국 대표단의 발표가 이어졌다. 아울러 6·25 전쟁 당시 유엔군 프랑스 대대에 배속돼 주요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고 박동하 하사에 대한 충무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됐다.

유엔군 참전국 정부 대표들은 27일에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다. 세계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유엔기념공원에는 유엔군 소속으로 싸운 국군 장병 36명을 비롯,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튀르키예 네덜란드 노르웨이 남아공 등의 전몰장병 2320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5. 5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8. 8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0. 10[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