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기재부 외면 속 ‘가덕신공항 공단법’ 입법 첫발 뗐다

국토위 상정…내달 첫 심사 앞둬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3-05-24 20:03:0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기재부 입장정리 이달 말로 미뤄

‘가덕신공항 건설공단’을 설립하기 위한 법안이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면서 입법이 본격화했다. 하지만 건설공단 설립에 부정적인 기획재정부의 입장은 감감 무소식이다. 애초 기재부는 이날까지 가덕신공항 건설공단 법안 재검토 및 재원 마련 방안 등에 대한 입장을 내기로 했지만 이달 말까지 다시 미뤘다.
가덕도신공항 개항 예정 부지 전경. 이원준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 관계자는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건설공단 법안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일단 전체회의에 상정함으로써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면서 “기재부가 이달 말까지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알려왔다. 법안소위에서 차차 기재부와의 입장을 조율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국토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가덕신공항 건설공단법안을 상정했다. 이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가덕신공항의 입지가 해상에 위치해 공사 난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공항과 함께 도로, 철도 등의 복합공사가 수행된다. 무엇보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개최 전인 2029년 말까지 공항 개항이 필요한 만큼 건설 업무를 담당할 별도의 사업조직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건설공단법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되면서 다음 달 중 첫 심사를 앞두고 있다.

최 의원은 “기재부의 원론적인 반대가 있지만, 국토부가 6월 중순 결과가 나올 예정인 ‘가덕신공항 건설공단 필수 인력 및 재원 규모 등의 용역’을 토대로 기재부를 설득해나갈 예정”이라며 “국회에서도 결과가 나오는 즉시, 교통법안소위에서 본격 심의·의결해 상반기 중에는 본회의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설공단법이 소위 심사를 통과하게되면 국토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부산 정치권은 올해 상반기 중에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목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0. 10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0. 10'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3. 3‘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7. 7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0. 10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7. 7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