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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진보성향 천창수 후보 당선 확실시

6일 새벽 0시30분 기준 76.93% 개표 천 후보 63.46% 득표,

보수성향 상대 김주홍 후보(36.53%)와 큰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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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치러진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성향 천창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개표가 76%를 넘긴 6일 새벽 0시30분 천창수(가운데)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선거 사무실에서 TV를 통해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천 후보와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천창수 후보 선거캠프 제공
천 후보는 6일 새벽 0시30분 현재 개표가 76.93% 진행된 상황에서 63.46%(12만769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36.53%(6만9519표)를 얻은 보수 성향의 김주홍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노옥희 당시 교육감이 갑작스레 작고 하면서 치러졌다. 천 후보는 노 전 교육감의 남편이다. 경남 김해 출신인 천 후보는 노동 운동에 매진한 이력이 있는 평교사 출신이다. 2002년 교사 발령을 받아 서울에서 1년 근무한 그는 이듬해 가족이 있는 울산으로 전출 와서 이후 19년 동안 평교사로 근무했다. 퇴임 후에는 어려움에 부닥친 학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을 통해 느린 학습자를 도왔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26.5%로 역대 시교육감 선거 중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울산지역 선거인 수 총 93만7216명 중 24만8343명(투표율 26.5%)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10만1399명은 사전투표(투표율 10.82%)에 참여한 유권자다. 이는 가장 최근 실시된 8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인 52.3%보다 25.8%p 낮은 수치다.

역대 울산시교육감 선거 투표율은 ▷2007년 64.6% ▷2010년 55.1% ▷2014년 56.1% ▷2018년 64.8% ▷2022년 52.3%였다. 구·군별 교육감 투표율은 ▷북구 28.5%(5만234명) ▷중구 27.8%(4만9519명) ▷동구 27.4%(3만4539명) ▷남구 26.1%(6만9498명) ▷울주군 23.5%(4만4553명)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의원을 뽑는 남구 나 선거구는 선거인 수 3만8228명 중 1만2903명(사전투표 6114명 포함)이 투표해 33.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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