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安·千·黃 ‘부동산 의혹’ 맹폭…金 “불법있으면 정치생명 걸겠다”

국힘 당권주자 2차 TV토론…안철수 “당원들 판단 믿는다”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3-02-20 20:34:1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일 서울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권주자 2차 TV토론회에서는 김기현 후보의 ‘울산KTX역세권’ 투기 의혹과 관련한 공세가 집중됐다. 천하람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울산의 이재명”이라고 비난했고 황교안 후보는 김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김 후보는 “(울산KTX역세권에) 불법이 개입 됐다면 제가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공언했다.

천 후보가 김 후보에게 “지난 토론회 때 95% 정도 할인해서 매각할 의향을 밝히셨는데 정확하게 얼마에서 할인해 주시겠다는 건가”라고 묻자 김 후보는 “지금이라도 1800배가 올랐으면 95% 할인해 바로 드릴 수 있다”고 맞받았다. 이에 천 후보는 “매도 호가를 주면 천하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팀에서 SPC(특수목적회사)를 하나 만들어 매수하면 어떨까 싶다”고 비꼬았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처음 제기한 황 후보는 김 후보에게 “해명에 거짓이 있으면 후보 사퇴를 약속하겠나”고 압박했다. 김 후보는 “그런 정도의 판단능력을 갖고 있으니까 3년 전 총선에서 우리가 참패를 했다”고 직격하며 “제가 조금이라도 개입한 불법이 있으면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재차 황 후보에게 “진실이 아닐 경우 후보 사퇴가 아니라 정치생명을 걸어야 한다”면서 “명확하게 규명해서 진실을 밝히자”고 강조했다. 그러자 황 후보는 “제가 말한 것에 대한 모든 책임을 다 지겠다”고 답했다.

천 후보는 또 지난 17일 당 선관위가 ‘울산KTX역세권’ 의혹과 관련해 “무분별한 의혹 제기를 중단하라”고 안철수 후보에게 경고했는데 안 후보가 이에 반박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안 후보는 “굴복한 게 아니라 당원들의 마음을 믿는다. 현재 (선관위의 판단이) 기울어져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당의 공식적인 기구에서 결정을 내렸으면 선수로서 따라야 하지만 그 판단은 당원들이 정확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3. 3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9. 9방호복·지뢰덧신 살펴보는 국회 국방위원들
  10. 10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 1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9. 9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10. 10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7. 7“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8. 8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4. 4“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5. 5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8. 8김해 아이돌봄 대기 5개월…부모 속타네
  9. 9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0. 10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3. 3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