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 증가세가 멈췄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지난 주보다 1%포인트 올라간 25%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는 동률을 유지한 지난달 둘째, 셋째 주 외에 지난 6월 둘째 주 이후 계속 내림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부정 평가는 66%로 지난 주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두 달간 이어진 대통령 긍정 평가 하락, 부정 평가 상승세가 일단 멈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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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동작구 극동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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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광주 전라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87%로 가장 높았고 서울에서 70%를 기록했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대구 경북에서 38%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70대 이상에서 긍정 평가가 44%로 가장 많았고 40대에서 부정평가가 85%로 가장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 부정평가는 93%, 긍정평가는 5%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긍정평가를 55%, 부정평가를 37%가 했다. 무당층에서는 긍정평가 16% 부정평가 67%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253명)는 그 이유로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15%), ‘전반적으로 잘한다’(7%), 부동산 정책‘(5%) 등을 꼽았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664명)는 그 이유로 인사(24%),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4%), 재난 대응(6%) 등을 거론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4%를 기록해 지난주와 같은 수준의 지지를 받았고, 더불어민주당이 37%로 지지율이 2%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4%, 무당층은 24%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2.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