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대학 연계 ‘글로벌 리더’ 확대
- 회관 리모델링 통해 이미지 변신도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의 신임 회장으로 신한춘(68) 부산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 회장은 10일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지부 회관에서 인터뷰를 갖고 “자유총연맹 부산지부의 10만4000여 회원과 함께 국가 발전은 물론 부산의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부산의 미래인 가덕신공항 건설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핵심 사업 추진에 부산지부가 힘을 보태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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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 회장이 지부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신 회장은 “각 지역에 있는 우리 회원들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 수호를 위한 연맹의 설립 목적을 구현하면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리 연맹인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연맹의 대외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각종 홍보와 회원 교육을 통해 ‘자유는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니다’는 인식을 시민이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젊은 세대에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통일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현재 지역 대학과 연계해 운영 중인 부산지부의 ‘KFF글로벌리더’ 과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FF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영문 약자다.
신 회장은 “부산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이는 부산이 수도권을 이기겠다는 것도, 부산만 잘 살겠다는 것도 아니다. 부산을 중심으로 비수도권이 일어서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산의 큰 국민운동단체를 이끌게 된 지역 경제인으로서 부산의 미래, 자라나는 세대의 운명이 걸린 두 가지 핵심 현안이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10만4000명의 회원들의 손을 잡고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입구 옆 부산자유회관과 회관 내 부산통일관, 전투기·전차 등이 있는 야외전시관(통일동산)의 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임기 중 완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신 회장은 “낡은 이미지의 외관을 벗어던지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지부의 이미지로 시민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리모델링을 위해 시와 시의회 국회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지부는 항상 부산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국민운동단체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부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설 수 있는 지부를 만들어 보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비엘인터내셔널㈜, 유창육운㈜ 등을 경영하는 지역의 유력 경제인이다. 그는 지역사회 봉사활동부터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의 여론을 모으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한국자유총연맹과는 2017년 1월 금정구지회 자문위원으로 인연을 맺었고,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해 부산지부를 3년 동안 이끌게 됐다.